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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업체의 링크 작업 이력이 남은 사이트, 새 SEO업체를 고르기 전 정리할 것

이전 대행사가 남긴 외부 링크 작업 이력이 있다면 새 SEO업체를 고르기 전에 그 이력부터 진단하고 정리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이 단계를 건너뛰고 새 업체가 링크 작업을 다시 시작하면 문제가 된 링크와 새로 만든 링크가 섞여 성과도 위험도 평가하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SEO업체선택의 핵심 기준은 새 링크를 몇 개 만들어 주는지가 아니라, 남아 있는 링크를 어떤 근거로 분류하고 정리 범위를 어떻게 제안하는지입니다.

이전 링크 작업 이력은 왜 새 계약의 출발점이 됩니까?

검색엔진은 사이트로 들어오는 외부 링크를 신뢰도 판단 신호 가운데 하나로 활용하지만, 순위를 조작할 목적으로 만든 링크는 스팸 정책상 위반으로 봅니다. Google 검색 센터의 스팸 정책은 과도한 상호 링크 교환 등을 위반 유형으로 설명합니다. 이전 업체가 어떤 방식으로 링크를 만들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는 현재 순위가 정상적인 평가의 결과인지, 언제든 낮아질 수 있는 상태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계약 구조와도 연결됩니다. 새 업체가 착수 초기 보고 기간에 성과를 보고할 때 순위 변동이 기존 링크 정리의 영향인지, 새 작업의 효과인지 구분되지 않으면 성과 평가 기준 자체가 흔들립니다. 그래서 외부 링크를 늘리는 일보다 기존 링크 정리를 먼저 하는 편이 성과 평가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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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받은 링크 현황은 어떤 순서로 점검해야 합니까?

새 업체에 의뢰하기 전에 담당자가 직접 확보할 수 있는 자료부터 모아 두면 업체의 진단 품질을 비교하기 쉬워집니다. 점검은 다음 순서로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 이전 업체의 작업 보고서 확보: 월별 보고서에 기재된 링크 게재처 목록, 작업 일자, 사용한 앵커 문구를 모읍니다. 목록이 없다면 그 사실 자체를 기록해 둡니다.
  2. 검색엔진 관리 도구의 링크 보고서 내려받기: 웹마스터 도구에서 제공하는 외부 링크 목록과 수동 조치 알림 여부를 확인합니다. 관리자 권한이 이전 업체 계정에만 있다면 권한 회수를 먼저 진행합니다.
  3. 앵커 문구 분포 확인: 특정 상업 키워드가 앵커 문구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면 인위적 작업의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입니다.
  4. 게재처 성격 분류: 주제 관련성이 없는 사이트, 같은 구조로 찍어낸 듯한 사이트, 링크만 나열된 페이지를 따로 표시합니다.
  5. 보안 침해 흔적 확인: 사이트 내부에 운영자가 만든 적 없는 페이지나 숨겨진 외부 링크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다섯 번째 항목은 자주 놓치는 부분입니다. 해킹으로 사이트 안에 스팸 링크가 삽입된 경우, 이는 링크 작업의 문제가 아니라 보안 사고이므로 대응 경로가 다릅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보호나라를 통해 해킹·악성코드 등 침해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침해 흔적이 확인되면 링크 정리보다 사고 대응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어떤 링크를 남기고 어떤 링크를 정리해야 합니까?

모든 외부 링크를 일괄 삭제하거나 거부하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생긴 인용 링크까지 정리하면 정상적인 평가 신호를 스스로 잃게 됩니다. 아래 표는 링크 유형별 판단 기준과 권장 조치를 정리한 것입니다.

링크 유형판단 기준권장 조치
자연 인용 링크언론 기사, 업계 자료, 고객 후기 등에서 내용상 필요해 연결된 링크유지하고 별도 조치하지 않음
대가성 게재 링크비용을 지급하고 게재했으나 대가 관계가 표시되지 않은 링크게재처에 대가 관계 표시 또는 링크 속성 변경을 요청하고, 어려우면 삭제 요청
대량 생성 링크주제와 무관한 다수 사이트에 같은 앵커 문구로 반복 게재된 링크삭제 요청 후 처리되지 않은 목록을 따로 관리
침해 삽입 링크운영자가 만든 적 없는 내부 페이지나 숨김 코드에 포함된 링크보안 사고로 분류해 원인 제거, 계정 정비, 재점검 진행
판단 보류 링크출처가 불분명하지만 위반 근거가 뚜렷하지 않은 링크목록으로 관리하며 분기마다 재검토

대가성 게재 링크를 판단할 때는 검색엔진 정책과 함께 국내 표시 의무도 고려해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사업자로부터 경제적 대가를 받고 추천·보증을 하는 경우 그 경제적 이해관계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전 업체가 대가를 지급하고 게재한 글에 이러한 표시가 빠져 있다면 검색 측면뿐 아니라 표시 의무 측면에서도 정비가 필요합니다.

검색엔진 관리 도구의 링크 거부 기능은 삭제 요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링크가 많고, 수동 조치를 받았거나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판단 근거 없이 대량으로 거부 목록을 올리면 정상 링크까지 평가에서 빠질 수 있으므로, 업체가 이 기능을 쓰겠다고 제안하면 대상 목록과 근거를 반드시 함께 받아야 합니다.

SEO업체선택 단계에서 무엇을 물어봐야 합니까?

링크 이력이 남은 사이트라면 일반적인 제안서 비교 항목에 더해 다음 질문을 업체에 공통으로 던지고 답변을 문서로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나란히 놓으면 업체의 진단 역량과 작업 성향이 드러납니다.

  • 착수 진단 범위: 기존 외부 링크 전수 분류를 진단 범위에 포함하는지, 분류 기준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묻습니다.
  • 정리 우선순위: 새 링크 작업과 기존 링크 정리 중 무엇을 먼저 하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합니다.
  • 신규 링크 확보 방식: 콘텐츠 기획, 자료 배포, 업계 협업 등 어떤 경로로 인용을 얻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도록 요청합니다. 게재처와 수량을 사전에 확정해 판매하는 방식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대가 관계 표시 원칙: 비용이 오가는 게재가 있을 경우 대가 관계 표시와 링크 속성 지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확인합니다.
  • 보고 단위: 링크 단위 목록(게재처, 일자, 앵커 문구, 속성)을 월별로 제공하는지 묻습니다.

현재 링크 현황을 진단하기 전에는 목표 순위를 확정하지 않는 업체가 이력 정리에 적합합니다. 반대로 진단 없이 월별 링크 수량부터 제시하는 업체는 이전 업체와 같은 문제를 반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약서와 운영 규칙에는 무엇을 남겨야 합니까?

이전 업체와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긴 원인은 대개 작업 내역이 기록으로 남지 않았다는 데 있습니다. 새 계약에서는 다음 항목을 계약서나 부속 합의서에 명시해 같은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외부 링크 작업 시 게재처와 방식을 사전에 서면으로 승인받는다는 조항
  • 계약 종료 시 작업 링크 전체 목록과 관리 도구 권한을 인계한다는 조항
  • 검색엔진 정책 위반으로 수동 조치가 발생한 경우의 원인 조사와 정리 책임 범위
  • 대가가 오가는 게재물에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를 누락하지 않는다는 준수 의무

표시 위치도 구체적으로 정해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심사지침은 경제적 이해관계 표시를 게시물의 첫 부분 등 소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위치에 명확하게 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므로, 본문 끝이나 접힌 영역에만 표시하는 방식은 피하도록 계약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업체가 문의 양식 데이터나 회원 정보가 담긴 분석 화면에 접근하게 된다면 개인정보 처리 위탁 문제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처리 업무를 위탁할 때 위탁 업무 내용과 수탁자를 개인정보 처리방침으로 공개하고, 변경되면 지체 없이 반영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적용 여부는 사업 형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전 업체가 만든 링크를 모두 삭제하면 안전해지는 것 아닙니까?

일괄 삭제는 자연스럽게 생긴 인용 링크까지 없애 정상적인 평가 신호를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유형별로 분류한 뒤 위반 가능성이 높은 링크부터 삭제 요청을 진행하고, 판단이 어려운 링크는 목록으로 관리하며 재검토하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링크 정리를 하면 순위가 일시적으로 떨어질 수 있나요?

인위적으로 만든 링크가 순위를 떠받치고 있었다면 정리 후 순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하락은 실제 평가 수준이 드러난 것에 가까우므로, 계약 단계에서 정리 기간 동안의 성과 지표를 순위가 아닌 정리 진척률과 자연 유입 추이로 따로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링크 정리와 신규 링크 확보를 같은 업체에 맡겨도 됩니까?

같은 업체에 맡겨도 무방하지만, 정리 단계의 진단 결과와 신규 작업 계획을 분리된 문서로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신규 작업이 정리 대상과 같은 방식으로 반복되지 않는지 담당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