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답변에 브랜드 정보가 틀리게 나오면 AI 서비스에 정정을 요청하는 데서 그치지 않아야 합니다. AI가 참고하는 웹 문서 자체를 바로잡는 것이 근본적인 대응입니다. 먼저 오류의 유형과 출처를 확인합니다. 다음으로 공식 웹사이트와 외부 공개 정보를 같은 사실로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검색 결과와 AI 답변을 일정한 주기로 다시 확인합니다. 이 세 단계를 한 흐름으로 관리하면 오류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는 왜 브랜드 정보를 틀리게 답할까요?
생성형 AI는 학습 데이터와 답변 시점에 검색한 웹 문서를 바탕으로 문장을 만듭니다. 그래서 웹에 남아 있는 정보가 서로 다르거나 오래되었으면 그 혼란이 답변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회사 주소를 옮긴 뒤 예전 주소가 담긴 보도자료와 디렉터리 정보가 남아 있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종료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문서가 공식 문서보다 더 많이 검색되는 경우도 같습니다.
이름이 비슷한 다른 기업이나 제품과 정보가 섞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브랜드명이 일반 명사와 겹치거나 영문 표기와 한글 표기가 여러 가지로 쓰이면 AI가 서로 다른 대상을 하나로 묶어 설명할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 회사 개요나 서비스 정의가 명확한 문장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으면 AI는 제3자 문서의 설명을 우선 참고하게 됩니다.
제도 측면에서도 AI 결과물의 성격을 이해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은 고영향 AI나 생성형 AI를 활용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가 그 활용 사실을 이용자에게 미리 알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AI 답변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 생성된 결과물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근거가 되는 원문 정보를 관리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틀린 정보는 어떤 유형으로 나누어 점검해야 할까요?
오류를 한꺼번에 고치려 하면 우선순위가 흐려집니다. 유형별로 나누면 원인과 조치가 분명해집니다. 아래 표는 실무에서 자주 나타나는 유형과 점검 기준을 정리한 것입니다.
| 오류 유형 | 주요 원인 | 우선 조치 | 확인 방법 |
|---|---|---|---|
| 기본 정보 오류(주소·연락처·설립 정보) | 예전 정보가 남은 외부 문서, 플랫폼별 등록 정보 불일치 | 공식 웹사이트 회사 소개 갱신, 지도·디렉터리 등록 정보 일괄 수정 | 브랜드명과 주소를 함께 검색해 불일치 문서 목록 작성 |
| 서비스 설명 오류 | 종료·변경된 서비스 문서, 서비스 정의 문장 부재 | 서비스별 정의 문장을 첫 문단에 명시, 종료 서비스 안내 페이지 정리 | 서비스명 단독 검색과 AI 질의 결과 비교 |
| 다른 대상과의 혼동 | 유사한 상호, 표기 혼용 | 공식 표기(국문·영문) 통일, 회사 소개에 식별 정보 명시 | 표기별 검색 결과에서 다른 기업 문서 비율 확인 |
| 사실과 다른 평가·주장 | 근거 없는 제3자 게시물, 오래된 비교 글 | 근거 자료를 담은 공식 설명 페이지 마련, 게시처에 사실 정정 요청 | 해당 문장이 처음 나온 출처 추적 |
임원이나 직원 개인에 관한 정보가 잘못 노출되었다면 기업 정보와 따로 다루어야 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소관하는 「개인정보 보호법」은 정보주체가 개인정보처리자에게 자신의 개인정보 정정·삭제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정하고 있습니다. 개인 정보에 관한 오류는 당사자가 직접 이 권리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정정은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할까요?
정정 작업은 원문 정보를 정리한 뒤 외부로 넓혀 가는 순서가 효율적입니다. 공식 정보가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부 문서만 고치면 다시 불일치가 생깁니다.
- 질의 목록 작성: 고객이 실제로 물을 만한 질문을 정리합니다. 브랜드명, 서비스명, 업종과 지역을 조합해 질문을 만들고 여러 생성형 AI 서비스에 같은 질문을 입력해 결과를 기록합니다.
- 오류 분류와 출처 추적: 틀린 문장을 위 표의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답변에 인용된 출처나 같은 문장이 나오는 웹 문서를 찾아 목록으로 만듭니다.
- 공식 정보 기준표 확정: 상호, 대표 표기, 주소, 연락처, 서비스명과 정의 문장을 내부에서 하나의 기준표로 확정합니다. 사업자 운영 상태는 국세청이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하는 사업자등록 상태 조회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기준표의 정보가 이 공적 정보와 어긋나지 않는지 점검합니다.
- 공식 웹사이트 수정: 회사 소개, 서비스 페이지,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에 기준표와 같은 문장을 반영합니다. 검색엔진이 수정 내용을 다시 수집하도록 사이트맵을 갱신하고 색인 요청을 진행합니다.
- 외부 정보 정비: 기업이 직접 관리하는 지도, 디렉터리, 소셜 계정 정보를 기준표에 맞춥니다. 제3자 게시물은 근거 자료를 첨부해 게시처에 정정을 요청합니다.
- AI 서비스 피드백 제출: 각 AI 서비스가 제공하는 답변 평가나 신고 기능으로 오류를 알립니다. 다만 이 방법만으로는 결과가 언제 반영될지 알기 어려우므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정정 콘텐츠를 쓸 때 지켜야 할 기준은 무엇인가요?
정정을 위해 새로 쓰는 콘텐츠는 홍보 문구보다 확인할 수 있는 사실 문장 위주로 구성해야 합니다. AI는 "무엇은 무엇이다"처럼 정의가 분명한 문장을 인용하기 쉽습니다. 서비스 페이지 첫 문단에 서비스의 대상, 기능, 제공 범위를 한두 문장으로 밝히는 방식이 효과적입니다.
정정 콘텐츠도 소비자에게 보이는 표시이므로 법적 기준을 지켜야 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은 거짓·과장 표시나 기만적인 표시·광고를 금지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근거 없는 최상급 표현이나 성과 약속을 넣으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외부 인플루언서나 블로그를 통해 올바른 정보를 알리려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은 추천·보증인이 경제적 대가를 받거나 광고주에게 고용된 상태에서 추천·보증하는 경우 경제적 이해관계를 표시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이해관계를 밝히지 않은 게시물은 신뢰도와 법적 안정성 모두에서 불리합니다.
- 공식 표기를 모든 페이지에서 같은 형태로 씁니다.
- 변경된 정보에는 변경 시점과 이전 정보와의 관계를 밝힙니다.
- 종료한 서비스 페이지는 삭제하기보다 종료 사실과 대체 서비스를 안내하는 페이지로 정리합니다.
- 근거가 되는 공적 정보나 내부 자료가 있으면 함께 제시합니다.
정정 이후 결과는 어떻게 확인해야 할까요?
정정 효과는 한 번의 확인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검색엔진이 문서를 다시 수집하는 시점과 AI 서비스가 정보를 갱신하는 시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만든 질의 목록을 그대로 쓰고, 일정한 주기로 같은 질문을 다시 입력해 오류 문장이 줄었는지 기록하는 방식이 실무적입니다. 검색 결과에서 공식 웹사이트가 브랜드 관련 질의의 상위에 나타나는지도 함께 확인하면 원인과 결과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는 검색엔진 최적화와 생성형 AI 답변 점검이 함께 들어갑니다. 내부 인력만으로 두 영역을 꾸준히 관리하기 어렵다면 진단부터 측정까지 함께 다루는 GEO 업체를 검토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넥스트티는 구글·네이버 검색엔진최적화 서비스 OPTISEO와 생성형 AI 답변 최적화 서비스 OPTIGEO를 함께 운영합니다. SEO와 GEO를 한 회사에서 진단·실행·측정하기 때문에, 공식 웹사이트 수정이 검색 노출과 AI 답변에 각각 어떻게 반영되는지 한 흐름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택하든 공식 정보 기준표와 질의 목록은 기업이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AI 서비스에 오류를 신고하면 바로 수정되나요?
신고 기능은 오류를 알리는 수단일 뿐 즉시 수정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반영 시점은 서비스마다 다르고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공식 웹사이트와 외부 공개 정보를 함께 정비하는 것이 더 확실한 방법입니다.
제3자가 올린 틀린 글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먼저 해당 글이 실제로 AI 답변의 출처로 쓰이는지 확인합니다. 출처로 확인되면 근거 자료를 첨부해 게시처나 작성자에게 정정을 요청합니다. 이와 함께 같은 주제를 정확하게 설명하는 공식 페이지를 마련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정 작업은 얼마나 자주 점검해야 합니까?
확인할 수 있는 공통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사업 정보가 바뀔 때마다 기준표를 갱신하고 같은 질의 목록으로 정기 점검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주소 이전이나 서비스 개편처럼 큰 변경이 있었다면 점검 주기를 일시적으로 좁혀 변화를 확인합니다.